잘생긴 외모가 섹시한 리더십을 만든다
맨체스트유나이티드 전 감곡 알렉스 퍼거슨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성공해온 리더십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축구계의 다른 뛰어난 감독들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 중 한명이 주제 무리뉴였다.
그는 무리뉴가 자신이 갖지 못한 두 가지를 더 가졌다고 말했다. 손오공TV보기
” 무리뉴는 자기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자신감을 가졌다. 난 그정도까지 말을 꺼내지는 못한다.
아마 내가 스코틀랜드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는 매우 지적이고 카리스마를 가졌다. 선수들이 모두 그를 위해 뛰도록 한다. 그리고 그는 잘생겼다.
그가 가진 대부분의 능력을 나도 가졌다고 행각하지만 내 외모는 솔직히 아니다.”
농담조로 말했지만 외모 역시 리더십에 있어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무리뉴와 가장 흡사한 유형의 감독으로 꼽히는 영국의 브라이언 클러프는 임종을 앞두고 ” 난 무리뉴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를 보면 젊은 시절의 나와 닮은 면이 있다. 얼굴도 아주 잘 생겼다.”고 말했다. 무료축구중계는 손오공티비에서
외모에 대해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무리뉴가 잘생긴 축에 속하는 인물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행동 분석학자 데스먼드 모리스는 무리뉴의 외모 역시 그의 리더십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무리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생겼다. 영화배우 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그의 행동양식이 사람들에게 먹혀든다. 그가 작고 못생긴 남자였다면 그이 스타일은 효과적이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삶을 영화로 만든다면 제임스 딘이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손오공티비
잘생겨야 한다는 것은 타고나는 부분이 크다. 노력으로 좌우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잘생기기만 해서는 안된다.
잘생긴 것보다 중요한 것은 ‘멋’이다.
이는 어느 정도 노력과 준비를 통해 갖출수 있는 것이다. 모리스는 ” 그는 단순히 잘생긴 것이 아니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점에 대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모이스도 “무리뉴는 코칭을 섹시하게 만들었다. “고 거든다. 스포츠마케팅 배우기
무리뉴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다. 그가 표출하는 자신감과 거만할 정도로 대답한 모습, 그리고 유머러스한 언사는 그의 외모와 더불어 엄청난 화학작용을 낸다.
카탈류냐 출신 작가이자 정치인인 필라르 라울라는 ” 바르셀로나 팬의 입장에서 무리뉴의 마드리드 입단은 긴장되는 일이다. 하지만 여자로선 그가 꽤 멋지기 때문에 반가운 일이다. 그 나쁜 남자의 면모를 참 좋아한다. 그는 야성적인 면과 짓궂은 면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품을 갖췄다. 사진도 근사하게 찍힌다. 끌린다. “고 말했다.
외모는 단순히 얼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런던 리뷰 오브 북스>의 저자 데이비드 러시맨은 “무리뉴는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멋진 옷차림을 과시한다. 현대 축구 선수들은 그런 점을 무척이나 중요시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 축구 선수들은 명품 브랜드의 옷과 가방, 신발, 각종 악세사리로 치장한다. 고급 승용차도 필수다
패션과 자동차는 선수들의 주된 관심사다 . 늘 추레한 옷차림에 무던한 모습을 보이면 감독이 아니라 대통령이라도 위엄을 느끼기 어렵다.
잘 차려 입은 사람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대하기 어렵다. 선수들과 패션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면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같은 그룹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더 앞서간다면 존경심과 동경심은 덤으로 따라온다.
무리뉴는 첼시 시절 즐겨 입던 회색 코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츠마사지
코트를 입고 나설 때마다 중요한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멋스러웠기 때문이다
<데일리 텔레그라프> 기자 사라 샌즈는 ” 첼시의 영광은 주제 무리뉴의 코트 안에 있을까 ? 야곱의 아들 요셉 이후 그토록 의미 있는 상징이 된 코트는 없었다” 고 썼다.
코트에 대한 무리뉴의 반응은 그 답게 ‘쿨’ 했다.
” 난 코트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사람들이 그에 대해 어무 많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코트다. 정말 오래 되었다. 매주 세탁소에 맡기다보니 실제보다 더 빨리 낡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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