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 스포츠의 발전과 그에 따른 문제점

해양레저 스포츠의 변화

최근 레저 스포츠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테니스에서 골프로, 또 승마에서 요트로 선호하는 레저 활동의 중심축이 바다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 변화와 함께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하면서 해양 레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국민소득이 늘어나면 발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스포츠 요트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 레저다. 무료축구중계

실제로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요트 조종 면허 취득자는 약 22만3천 명, 서핑 인구도 2019년 40만 명에 달한다. 게다가 보트, 요트 등 동력 수상 레저 기구도 최근 5년간 약 11%라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따라 지자체들은 요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마리나 계류장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2020년 5월에 발표한 제2차 마리나 항만 기본 계획에 따르면 마리나 항만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레저 휴양 문화를 넘어 국민, 지역, 산업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을 정도. 즉 앞으로 해양 레저 스포츠는 소수를 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가 될 준비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현재 부산 수영만, 경기 대부도, 서울 한강일대에 요트 계류장이 운영 중이다.실시간스포츠중계

해양레저 스포츠의 발전에 따른 문제점

1.지역 어민, 주민들과의 갈등초래

해양 레포츠 중 하나인 스킨스쿠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 하면서 해산물 무단채취 또는 전복 양식장등에서의 레포츠 활동으로 지역 어민들과 극심한 갈등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해산물 채취나 어로행위를 하는 것은 현행법으로 엄연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어로행위를 하는 것이다.

심지어는 심야 시간대에 전복 양식장에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들어가 전복을 절취해 가는 사건도 종종 발생한다.

또 하나의 문제로 요트 계류장 부근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주차 관련 시비와 요트 계류장 내 자리싸움 입니다

요트를 운반할 때 사용하는 캐리어와 요토 사용자들의 자가용 주차 문제,  요트계류장 주변 공용주차장을 요트 관계자들이 점령하다시피 하여 관광객이나 주변 상가 주인들과 다툼이 발생하고 관할 구청에는 주차관련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급속히 늘어나는 요트의 숫자만큼 계류장이 필요한데, 요트 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계류장의 수도 문제입니다. 유럽축구중계

2.각종안전사고 발생

해상의 날씨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것은 바다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들 인식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일부 해양 레포츠 동호인들은 자신들의 휴가 일정에 맞추려 궂은 날씨가 예상됨에도 무리하게 바다로 나가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는데, 유사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 입니다.

또한 해양 레포츠를 관리 감독하는 부서도 여려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민원인의 불편은 고사하고 각종사고 발생시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후진국형 행정시스템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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