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을 소재로한 다큐영화

<엔드리스 서머> (The Endless Summer, 95분, 1966년)

완벽한 파도를 찾아 하와이, 캘리 포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세네갈, 호주, 뉴질랜드등 전세계를 여행하는 두 청년의 좌충우돌 발자취를 카메라에 담았다. 서핑 스팟들의 저마다 다른 독특한 모습과 문화차이에 의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에 경쾌한 음악과 유머러스한 내레이션을 더했다.

서핑 장면을 처음 보는 꼬마들이 서프보드에 달려들어 서로 타보겠다고 하는 모습에서 순수한 동심이 느껴져 미소 짓게 한다. 1960년대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걸작이다.

<스텝 인투 리퀴드> (Step Into Liquid, 87분, 2003년)

전세계 모던 서핑계를 이끄는 신구세대 서핑 영웅들이 다 등장한다.  서핑에 매료되어 서핑을 인생 그 자체로 여기는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서퍼는 ‘가장 신나게 즐기는 서퍼’  웃음과 순수함, 강렬함이 뒤섞여 있는 서핑의 세계에 한번 발을 담그면 빠져나갈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느껴보기 전까지는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감정과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엔드리스 서머>의 제작자인 브루스 브라운의 아들  데이나 브라운이 만들었다.

엔딩부분에 흐르는 레게풍 음악의 가사 “삶은 기적이다 ” 서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듯 하다.

<익스트림 타히티> (The Ultimate Wave Tahiti, 45분, 2010년)

서핑계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불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프로 서퍼인 켈리 슬레이터와 친구들이 파도 중에서도 최고의 파도로 불리는 타히티 섬 초푸 해변을 찾아 파도에 맞서 한계에 도전하고, 경이롭고 순수한 자연을 즐기며 우정을 쌓는 모습을 담았다.

“서핑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모든 파도가 다 다르다는 점이죠. 다음 파도는 최악일 수 있지만 또한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라이딩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 파도를 타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거죠” -켈리의 인터뷰 중-

영화 ‘독타운의 제왕들’

1970년대 중반 서핑을 즐기던 캘리포니아 빈민가 소년들이 스케이트보드 팀 ‘Z-보이즈’에  합류하여 스케이트보더로 유명세를 얻게 되지만 자본의 권력과 명성의 소용돌이에서 깊은 갈등을 맛보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

스케이트보드는 원래 서퍼들이 파도가 없을 때 타기 위해 개발한 보드로  서핑에대한 이야기가 영화의 근저에 깔려있다.  외지 서퍼들을 배척하는 서퍼들의 모습이 그 시대의 서핑 문화를 보여준다.

실제 ‘Z-보이즈’ 의 멤버인 토니알바, 스테이시 퍼랠타, 제이 아담스가 카메오로 등장하고 전설의 스케이트보더 토니호크가 스케이트보드를 타보다 넘어지는 우주인으로 깜짝 등장한다.

“적이 있다는 건 좋은 거지 , It`s good to have enemies !  

스케이트보드 대회에 참가해 상대팀의 열을 바짝 올리고 돌아오며 무리중 누군가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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