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공은 노랑색? 초록색?
21년 6월 유투브 채널 크랩(KLAB)에는 재미있는 영상이 하나 공유 되었다.
테니스 공의 색깔이 한 색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마다 다른색으로 느껴 ‘노랑파’ 와 초록파(또는 형광 연두색)’ 으로 나뉜 것이다.
해외에서도 같은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어, 테니스 스타인 로저 페더러에게 팬 중 한명이 테니스 공은 무슨색이냐고 질문을 했고, 패더러는 노란색이라고 답하기도 하였다.
이런 논란이 일자 국제 테니스연맹이 답을 하였다. 테니스 공의 공식 색깔은 ‘옵틱 옐로우( Optic Yellow)’ 라고 답을 한것이다. 즉 초록색보다 노란색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연맹의 이러한 공식 답변에도 온라인상에서의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가끔은 재미있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도 또한 매력적이다
여러분에게 보이는 테니스공의 색깔은 어떤 색 인가요 ?
컬러TV가 테니스 공의 색깔을 바꾸었다 ?
테니스 공의 색깔 이야기를 더 해보자. 테니스 공은 언제부터 노랑색 이었을까 ? 원래 테니스공의 색깔은 흰색 이었고, 옵틱옐로우로 바뀐지는 채 40년이 되지 않았다.
초창기 테니스 공은 속은 양털이었고 겉은 흰색천으로 덮고 박음질을 통해 만들었는데, 후기에는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양털 대신 고무로 채운 흰색공을 사용하게 되었다.
흰색공을 사용한 이유는 흑백 TV의 화면상에서 테니스 공이 흰색이어야 쉽게 공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컬러 TV를 통한 스포츠중계가 등장 하면서 흰색공은 많은 색깔이 보이는 화면에서 쉽게 찾기가 힘들었고, 결국 1972년 국제 테니스 연맹은 여러 색상의 공을 테스트한 후 옵틱옐로우 색상의 공이 컬러TV 상에서 제일 눈에 잘 보인다고 결론 내리고 테니스 공의 색깔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전통의 윔블던은 흰색 테니스 공을 80년대 중반까지 사용하였는데 나이 드신 동호인 분들중 흰색 테니스 공을 아련한 추억으로 기억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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